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12일 ‘사회적가치실현’과 ‘의료질서확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의 실천을 위한 첫 행사로 지난 27일 의료접근도가 낮은 가음면분회경로당(경북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 소재)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혈압·당뇨체크, 청진·문진 등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건강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아파도 병원을 한 번 간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건강보험공단에서 의사선생님들과 같이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 주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많이 됐고, 우리가 필요한 생필품까지 주어 매우 고맙다”는 반응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대용 대구지역본부장은 “의료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어르신께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의 보다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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