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가경영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 느타리버섯 관련 도비를 확보, 경북농업기술원의 기술지도로 올해 ‘느타리버섯 재배사 환경관리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느타리버섯은 온도·습도 등 균일한 환경이 매우 중요한데 기존의 아날로그 온·습도계와 경험으로 하던 재배방식을 ICT활용 버섯재배사 모니터링 시스템, 대류팬 및 환경측정센서, 재배사 인터넷 연결 원격 환경관리 제어장치 등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통한 버섯 재배사 내부 환경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을 영농에 접목해 작목별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