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2018 예술의 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에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최초로 무대에 오른다.이번 대학오케스트라 축제는 국내 대표 7개 음악대학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서울대학교(30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예술 종합학교(31일), 경희대학교(11월 1일), 연세대학교(11월 4일), 숙명여자대학교(11월 6일), 한양대학교(11월 7일)의 순서로 공연하며 계명대학교(11월 8일)의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계명대학교의 공연은 11월 8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마에스트로 곽승(계명대 특임교수)의 지휘로 무대를 장식할 오케스트라·합창단은 계명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 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하석배, 바리톤 김승철, 베이스 홍순포 등이 협연자로 나선다.아울러 박영호 합창지휘자도 함께할 예정이다.연주곡은 아리고 보이토의 오페라 <메피스토펠레> 중 ‘천국의 서막’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Op.125 ‘합창’중 3, 4악장이며 입장권은 일반석 2만원이다.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은 “우리학교역사상 처음이자 또 지역대학 최초로 예술의 전당 대학오케스트축제의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 구성원들이 국내외에서 이뤄낸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음악공연예술대학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차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갈 전도유망한 학생들부터 현재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기성 연주자인 교수들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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