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고영건(42) 교수가 금속소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대구시 문화상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고 교수는 2018 소재부품 뿌리산업 주간행사에서 최연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고 교수가 개발한 첨단 임플란트 소재, 고강도·고연성 마그네슘 합금, 금속·세라믹 이중접합 코팅기술 등은 미래 활용 가치가 매우 높아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 교수는 제38회 대구시 문화상 학술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또 금속 소재의 소성가공 및 표면처리 분야에서 국제전문학술지(SCI)에 127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인용횟수 2386회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