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대구 최초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인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가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686실 모집에 1만21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실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2군에서 나왔다. 2군은 1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예전 이마트시지점 부지인 수성구 신매동566-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주차대수 896대, 총 686실 규모며 전 실이 전용면적 기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거상품으로 공급돼 시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좋은 성적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데다, 유주택자에게는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지닌 단지로 불려 견본주택 오픈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높은 관심에 견본주택 오픈 4일간 3만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함과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청약자가 대거 몰린 이유라는 분석이다. 실제 단지는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진 바 있다. 단지의 주요 특화설계로는 우선 4베이, 4.5베이, 테라스, 최상층 특화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코오롱글로벌이 구축한 음성인식이 접목된 지능형 홈IoT 플랫폼인 하늘채IoK(아이오케이)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모바일앱과 음성으로 편하게 조명, 가스, 난방 등의 빌트인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가전의 제어와 상태확인도 가능하다.한 차원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조식서비스(유료)가 제공되는 카페테리아, 파티룸,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커먼라운지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을 구성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3층 옥상정원에는 어린이놀이터, 파고라 등이 설치되고 1층 공개공지에는 수경시설과 녹지공간과 쾌적함을 더한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된다.단지에는 원패스 시스템, 헤파필터가 적용된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무인택배, 지하 계절창고 등이 제공된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각 동마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전 가구 및 공용부 100% LED 조명 등이 도입된다. 특등급 내진설계까지 갖춰 입주민의 안전에도 힘써 눈길을 끈다.분양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청약기회로 불리며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시지권 최고의 랜드마크답게 단지 곳곳에 적용되는 다양한 특화설계에도 높은 호평이 이어진 만큼, 다가올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지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기본 시공, 하이브리드쿡탑 및 전기 오븐, 엔지니어드스톤 시공(주방 상판 및 벽체) 등의 특별품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오는 5일 당첨자를 발표 한다. 정당 계약은 7, 8일 이틀간 이다.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8-2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