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지난 2일 한국자산신탁 주식회사와 대구 신천동 백합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도급금액은 638억4812만원이다. 대구 동구 신천동 301-2번지 일원에 지하 5층, 지상 34층 총 366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1㎡, 84㎡ 25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108실로 구성돼 있다.백합아파트 재건축은 MBC네거리를 기점으로 동대구로와 국채보상로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가까이 있어 타 시도로의 이동도 편리하다.동대구세무서와 검찰청, 법원 등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편리하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범어3동 우체국, 범어시민체육공원, 대구MBC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췄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재건축사업의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새롭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조합원들께 공급하고, 품질시공을 통해 보다 나은 신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