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플러스농원 지역 경제 파수꾼 역활 톡톡

군위군에 있는 농식품가공공장 플러스농원이 준공됐다.지난 2일 농식품가공공장 플러스농원(대표 윤점연, 소보면 만세길 46-25)에서 마을주민, 농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플러스농원은 농산물 가공능력을 갖춘 소규모창업농가로 시작해 절임배추와 미숫가루 등 건강분말 10여종을 생산, 억대매출을 달성했다.그동안 협소했던 기존 공장시설을 증축하고 기계설비를 보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점연 대표는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로 지역생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가공, 상품화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과의 상생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 공이 크다.소비자의 구매욕구와 소비패턴을 사전에 파악, 시장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유행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 생산했으며 인터넷으로 직거래 판매로만 억대 매출을 달성했다.전년대비 매출이 79%정도 상승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잉여농산물을 잘 가공해 제품으로 판매,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