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5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계획수립 TF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관계 기관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보고에 이어서 내실 있고 지역 특색과 욕구를 반영한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 질의 응답 및 토론이 이어졌다. 경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사)경북미래정책개발연구원은 지역주민 4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좀 더 심층적인 주민 욕구 파악을 위해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경산시는 “더 나은 내일, 행복한 경산”이라는 비전 아래  5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정부의 보편사업을 보완할 자체사업 중심으로 수립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지역 특색에 맞는 보장계획이 수립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4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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