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이 6일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4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임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 환경 구축`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설치, 실내 체육시설 확대, 계절 짜증 해소에 냉난방비 등을 지원한다.학생종합안전체험관을 2020년부터 운영한다.자연 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 공간 자문단(학교환경디자인팀)을 구성해 학교 시설공사 업무를 줄이고 컨설팅 한다. 도교육청이 밝힌 두번째 과제는 `공정하고 안정적인 교육 행정`이다. 도교육청은 인사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세번째 과제는 ‘소통과 공감의 공직 문화’다.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열어 교육감이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를 찾아가 교육정책과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팟캐스트나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소통 경로를 다양하게 열어둔다.마지막 과제는 ‘경북교육 거버넌스 구축’이다.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 교육 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학교가 지역사회가 보유한 재능을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미래인재기르기 협력단`을 운영한다. 정책과제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중기발전계획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