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이 지난 2일 교육박물관 행복공감실에서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 3일-21일까지 대구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색·평일·주말·방학·기타교육프로그램 등 5개 부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그 결과 대구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9개를 선정했다.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평일부문 ‘우리는 문화재치료사!’(박병건, 동양대3) △기타부문 ‘교육박물관 메모리타워’(이시영, 영남대 학교교육연구소)로,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주말부문 ‘박물관 열린 교육장터, 교육박물관이 살아있다’(최규열, 서부교육청)등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은 대구교육박물관장상이 수여됐다.시상후에는 수상자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구교육박물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교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프로그램을 대구교육박물관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박물관을 이용하는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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