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지역주의가 사라질 때까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지난 8월29일 민주당 새지도부가 취임하자마자 경북 구미로 달려가 현장에서 최고위원회를 처음으로 했다. 그때 그 자리에서 대구, 경북은 앞으로 당에서 특별히 역점을 둬야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게 시작이 돼서 오늘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가 발족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위원장을 맡으신 김현권 의원은 TK특별위원회 1기 간사를 역임했고 구미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중앙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당에 상근부대변인을 3명 두는데 그 중 서재헌 위원장을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대구를 아주 특별히 배려하는 부대변인으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 대표는 “대구, 경북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다른 지역보다 많은 성과를 내지 못한 지역”이라면서도 “예산도 지원해야 하고 당 조직도 강화하는 일을 특위를 중심으로 활발히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일자리 만드는 일이 제일 중요한데 대구, 경북에도 여러 가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특히 경북의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을 잘 발전시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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