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12월 14일까지 청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22개교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 점검을 실시한다.장학사 중심으로 남녀 2인1조 2개팀 점검단 구성,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탐지 장비의 사용법, 탐지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사전 연수를 실시한다. 점검단은 지난 6일 유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점검 대상 학교 교직원과 합동으로 학교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점검을 실시하며, 여학생들의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성 점검단이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은 △1단계 전파탐지기로 설치 의심 구역탐색 △2단계 렌즈탐지기로 의심 구역에 대해 정밀 탐색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정군석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상호 협력하고 학교에 탐지장비를 대여하는 등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학교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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