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대단위 교외 선도캠페인’을 대구시내 4개 구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대구시내 중·고 생활지도부장교사와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를 비롯해 일반계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 법사랑 위원회, 시청 및 구(군)청, 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망 등 3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실시된다.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등의 탈선 예방 및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동성로, 두류네거리, 상인역, 성서계대, 계명 네거리, 화원읍 주변에서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별로 캠페인이 진행된다.특히, 동성로 일원에서는 대평중학교 마칭밴드가 거리 퍼레이드로 범시민적 관심과 동감대를 조성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장재화 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및 안내 등을 통해 수능의 마침과 새로운 시작을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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