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과 도시경관팀이 방탄소년단(BTS), 박항서(축구감독), ‘영미’ 열풍을 만들어낸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팀 등과 함께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시는 지난 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경재단 주최 시상식에서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미래 분야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미래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영주시 도시경관팀’은 도시에 생동과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디자인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라는 도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도시의 각 권역을 그 특색을 살려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 도입과 디자인관리단 출범 등 혁신적인 방식으로 공공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8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에 선정됐다.안창주 도시경관팀장은 “영주시 공공건축 정책이 문재인 정부 지역밀착형 생활 SOC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만큼, 영주시의 멋진 도전이 전국 각지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재현될 수 있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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