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토요일 서울대 탐방 ‘꿈을 설계하는 진로멘토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진행됐다.  관내 청소년 40명과 인솔자 3명이 참가하는 서울대 진로캠프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캠프 프로그램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방법 및 시간관리법을 배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윤희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체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꿈 저장소의 역할을 할 있는 진로캠프뿐 아니라 클라이밍, 방학 및 주말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자기개발실, 동아리활동실, 휴카페, 다목적홀, 창작공방실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로 청소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설사용 및 프로그램 참가는 청소년문화의집(☎330-6508, 331-32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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