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내년 2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도로공사는 지난해 이동통신 3사와 무료 와이파이(Wi-Fi)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197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2곳, 환승정류장(EX-허브) 3곳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에도 이동통신 3사의 공동참여를 통해 공개형 와이파이가 설치된다.현재 졸음쉼터는 218곳 중 12곳에만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고, 34개 휴게소 예정부지 주자창에는 설치된 곳이 없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공간 무료 와이파이 설치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가 13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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