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17일, 대구사격장에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체험연수 제132기 ‘사격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공기소총사격’을 시작으로 ‘클레이사격’, ‘서바이벌게임’ 등 3가지 체험이 진행됐다.인성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인 계명문화대학교 체험연수는 각 종목별 체험경비, 교통비, 식대 등 모든 비용을 학교에서 부담한다.참가자는 대학의 방침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한다.계명문화대학교 체험연수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실시한 특성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탐구정신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주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체험연수에 참여한 오아라 학생(패션학부, 1학년)은 “예전부터 클레이사격을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 선뜻 사격장을 가기도 힘들고, 학생으로 느끼는 경비부담 등으로 막상 시도하기가 어려웠는데,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체험연수 덕분에 멋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12월에 예정돼있는 스키스쿨에도 꼭 참여해 스키 마스터에 도전해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