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지난 20일 교육청 여민실에서 초등 미래교육 리노베이션 미래형 교실 공간 설계(안) 1차 발표회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초등 미래교육 리노베이션 사업은 획일화된 사각형 구조의 교실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실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전문 건축가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교실 공간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간다.이번 워크숍은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와 전문 건축가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미래형 초등 교실 공간의 설계(안)을 처음으로 발표하고 공유했다.또한 건축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경원 위원, 관련 전문교수, 교육전문직, 시교육청 해당 업무 전문가 등 참여해, 건축사들이 설계한 교실 공간의 모습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말, 초등 18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현재까지 학교구성원들(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사용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교실 공간으로 설계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이상근 초등교육과장은 “건축전문가들과 가족 모두가 기대하며 학교마다 특색있는 미래지향적 교실 공간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학생 삶 중심의 초등 미래교육이 실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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