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9-20일까지 교육정책 과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연구에 참여한 7개팀이 교육정책과제 연구 결과를 컨퍼런스와 포럼, 합동 보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실시됐다.1일차에는 합동 보고 형식으로 △자유학년-연계학기의 내실화 방안 △대구형 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기반 연구 △‘행복생활’ 활용 행복수업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2일차에는 세 개의 세션(Session)으로 나눠 △‘세션 1’에서는 ‘IB 교육과정-수업-평가 패러다임의 대구 초·중·고 활용 방향 탐구’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세션 2’에서는 ‘초등학교 안전교육 실태 분석’ 연구 포럼 △‘세션 3’에서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 연구와 ‘대구교육청 축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육정책 개발’ 연구 등 각 세션별로 다양한 보고가 이뤄졌다.모든 과제 결과 발표는 전문가의 자문과 참여자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현진(사대부설초 교사), 박진령(대곡중 교사), 이동우(청구고 교사)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세션 1’ ‘IB 교육과정-수업-평가 패러다임의 대구 초·중·고 활용 방향 탐구’에 대한 현장 교원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현장 선생님들의 참여와 토론·질의응답, 자문위원의 자문 등 모든 참가자가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연구보고회를 지향했다는 점이다. 또한 대구교육청에서 수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수업 개선 노력에서 더 나아가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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