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경주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21일, 중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과 가상현실(VR), 한방병원, 호텔리어 등을 체험하고 견학하는 자리로 마련했다.학과 전공체험은 △항공서비스학과의 항공분야 서비스 및 직업체험 △화장품공학부의 에센스만들기 △뷰티케어산업학과의 네일아트 △한방스포츠의학과의 피지컬트레이너 직무 체험 △물리치료학과의 스포츠테이핑 체험 등 12개 학과에서 전공을 체험했다.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는 △VR을 이용한 가상 전투 체험 △VR을 이용한 레이싱 체험 △4D 체험관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등 체험 △드론 조종법과 실제에 대한 체험 △3D프린팅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중학생 80명은 대구한의대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포항한방병원과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직업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정지석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대학은 특화된 전공체험과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꿈 찾기 진로캠프처럼 한곳에서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