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철도연결 공동조사를 대북제재에서 면제해준 것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현근택 부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고“국제 사회에서 남북 철도연결사업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현 부대변인은 “유엔안보리 15개국으로 구성된 대북제재위가 전원 동의제로 운영된다”고 강조하며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남북이 주요사업을 추진한다는 원칙을 준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9월 평양공동 선언에서 합의한 연내 착공식도 이루어질 것”이라며 “야당도 판문점선언 비준 및 평화예산 통과에 협조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