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한 ㈜LB루셈, ㈜태웅이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2018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두 기업은 최근 1년간 신규 고용 증가율, 정규직 비율, 고용유지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LB루셈은 2004년 설립 이후 평판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Driver IC와 광케이블(AOC) Connector를 생산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지난해보다 24.3% 늘어난 91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1290억원을 올렸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태웅은 1997년 설립한 주택관리업체다.180개 아파트, 5만 9983 가구를 관리하며 경북 1위를 달성했다.고용노동부와 구미시가 추진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98명을 신규 채용했다.이들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개월 유예,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27일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체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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