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지난 27일, ‘제4회 계명인문융합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기술의 시대, 인간의 가치’라는 주제로 이필환 대학원장이 계명대학교 인문국제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에 소속된 10명의 학생 패널과 지역 유관 단체, 기관 및 업계 등 300여명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필환 원장은 급속히 발전하는 기술의 시대에 그 중심으로서 인간의 가치가 갖는 중요성을 인문학적 차원에서 해석했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이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인문학적 역량들을 갖춰야 한다”며, “특히 미래 사회에 대해 우리가 느낄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그 도구로서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했다.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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