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축제 개최 20년을 맞이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과를 재조명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삼고자 문경시축제관광조직위원회, 문경전통찻사발추진위원회, 도자기협동조합, 다례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번 포럼에는 권두현 문화기획자의 ‘대한민국 공예축제 패러다임에 대한 고민’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년 후 찻사발 축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폭넓은 내용으로 토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