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시의회 서정구 산업건설위원장 및 관내 농협장, 농협유통실무자, 관련 작목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일 포장재 디자인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4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4건의 디자인으로 중간보고회 참석자, 농협 과수담당자, 읍면동 과일농가, 전국 소비자 등 660명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후 최종 디자인 선정을 위해 개최했다.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영천과일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영천만의 독창적이고 현대감각에 맞는 과일 포장상자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으로 개발된 과일 포장상자는 올해부터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에 사용돼 전국 각지로 보내지게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과일 포장상자 디자인 개발을 통해서 영천과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개발된 포장상자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농협과 작목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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