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오는 15일, `2019학년도 상호방문형 및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를 선정해 발표한다.상호방문형 국제교류는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36교로 총 70교가 선정된다.봉사활동형은 고등학교 6교가 선정된다.상호방문형 국제교류는 해외 교류 학교와의 다양한 공동 교육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산이 100%(600만원→1200만원) 확대됐다.또한, 저소득층,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 학생 국외경비를 전액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선정된 국제교류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교류 학교 선정, 교류 협약 체결, 방문 및 초청 절차까지 학교 현장의 교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덕희 정책과장은 "단위 학교 국제교류는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과 글로벌 인재 교육의 단초"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