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은 13일 오전 이장회의에서 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성주역이 계획되지 않은데 대해 성주역사 유치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합천 구간이 65㎞로 타 구간에 비해 2배 이상 긴 노선이지만 경북 구간에는 역사 건립 계획이 없고 성주에는 정차역 없이 노선만 깔아 신호장만 설치 할 것으로 알려져 “역 없는 성주 통과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면민들이 성주역사 설치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김규섭 대가면장은 “철도 노선의 핵심과 관심은 역사 위치에 있다”며 “성주의 위상을 올리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하나돼 성주역사 유치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