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배지숙<사진> 의장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역 예술인 복지 정책 수립을 촉구한다.배 의자은 대구에서 개최되는 ‘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 복지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예술인복지법과 문화예술진흥법의 개정을 중앙정부에 촉구한다.아울러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예술인 복지재단의 사업 중 지역에 할당된 문화복지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재단으로 이전해야 된다고 주문한다.이번 의장협의회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복지 정책 수립’(안)이 통과되면, 의장협의회에서는 중앙정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또한 지금까지 지역 예술인 복지조례가 마련되지 않은 지자체의 경우 올해 안에 조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본다.배 의장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문화집중현상을 지역으로 분산시켜 문화자생력을 키우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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