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보건용 마스크를 확대해 보급한다.또한, 교실 내 공기청정기 설리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추진한다.지난해 하반기에 공기질 취약지역 내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1·2학견과 특수학급 868학급을 선정해 우선 설치했다.천식 등 민감군 학생 보호를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1실도 설치되지 않은 유치원 및 초·중·고 모든 학교(1360개교)에 공기정화장치를 1대씩 설치했다.2019년도에는 모든 공·사립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전체 교실에 약 18억의 예산을 투입해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한다.아울러,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학교에 100%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기후변화로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보건용 마스크의 확대 보급을 통해 상대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건강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는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건강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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