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월 병무 홍보주간을 맞아 18일 ‘강동어르신 행복센터’(대구 동구 소재)에서 2019년도 병역명문가 신청 안내 등 병무행정 홍보활동을 펼쳤다.강동어르신 행복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병역명문가 안내 리플릿과 신청서를 현장에서 배부해 관련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별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맞춤형 병무상담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날은 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은 2019년도 병역명문가 발굴 및 표창가문 선정을 위해 20일까지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인터넷(병무청 누리집)이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세대별 관심분야 집중 홍보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 청취 등 한층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