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실질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고자 매년 ‘출산육아용품 교환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 교환코너’는 용품을 재활용함으로써 임신과 출산·양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보존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 스스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육아용품을 기부하고 양육에 필요한 용품으로 바꿀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이들이 성장해 필요 없게 된 가정의 유모차와 장난감·아기옷·동화책 등 육아용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가정에 배부 및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