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예천 81동우회(81년 고교졸업생모임)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지난 18일 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척사대회(윷놀이)를 가졌다.임원진 이·취임식에서 권정호(권병원 이사장) 전임회장, 이정우 사무국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 대신 소정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했다.취임하는 권예성(예총 사무국장)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데 최선을 두겠으며 특히 재임 2년 동안 신입회원수를 늘려 동우회 외형을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수석부회장에는 박상옥(예천군청) 부회장 김성현, 전원필 사무국장 김우영(개인택시) 사무차장 김철령, 황춘진씨가 선임됐다.김우영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척사대회는 끝나는 시간까지 잔칫집 분위기로 웃음꽃을 피우며 회원 간 결속력을 다졌다.특히 81동우회원인 김학동 군수가 참석해, 회원 및 가족들에게 일일이 안부 인사를 나눴고 “친구들이 곁에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친구들의 깊은 우정에 감사 하다”고 말해, 참석한 회원 및 가족들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이날 81회와 매년1회 선진지 견학을 같이 하는 85동우회 임원진과 90동우회 임원진 20여명도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이날 81동우회 사무국은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및 농산물 상품권 150만원 상당을 구매해 회원 및 가족에게 경품으로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