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지난 22일에 오전 10시 학사와 석사, 오후 2시에는 박사 대상으로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76명, 석사 960명, 학사 3천805명 등 총 4천941명이 학위를 수여했다.김상동 총장은 박사 전원와 석사 대표들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했으며, 부총장과 소속 학장은 학사 대표들에게 스톨을 걸어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이번 학위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졸업생들이 착용했다.김상동 총장은 "어느 위치에서건 `진리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고, 스스로에 대한 긍지로 충만하며 인류를 위한 봉사의 정신을 우선하는` 경북대학교 졸업생들이라면 자신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경북대학교도 여러분의 힘찬 전진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