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회당 성공기원을 위해 여야가 힘을 뭉쳤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2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미·북 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준비를 환영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국제사회와 함께 기원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는 “국회는 제2차 북·미, 미·북 정상회담 결과를 예의 주시하며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