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한(남, 59) 계명대학교 동문이 제6대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에 당선됐다.제6대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박재한 회장은 계명대 일본학과 81학번으로, 졸업 후 국내 봉제회사에 입사한 후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1997년 봉제회사인 BPG를 설립했다.이후 한국인 순수 자본으로 설립한 최초의 4성 호텔인 자바팔레스를 설립(2013년), 2017년에는 대규모 물류창고 회사인 BPG LOGISTIC를 설립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한국봉제협의회 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박재한 회장은 "한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아 살아가고 있는 한인을 대표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선대들이 잘 만들어 오신 기반을 발전시키고, 다소 양극화된 갈등해소와 신세대와 소통, 화합으로 아름다운 공동체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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