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번 선거에서는 농협 25개, 산림조합 1개 등 26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한다.조합장 후보는 농협 64명, 산림조합 2명으로 모두 66명이 등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대 28명, 70세 이상 9명이다.현직 조합장은 17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달서구 성서농협으로 6명이 조합장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동구 공산농협과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이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 벽보와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와 명함 이용, 전자우편 전송 등이 대표적이다. 대구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등의 정보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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