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에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대학생 1천200명에게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4주 이상 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15개 참여 대학은 대학별로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하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80명 내외를 선발한다.이 중 20% 이상은 해당 타 대학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선발은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기준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박승호 총장은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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