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영구임대단지 내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돌봄서비스,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주거복지 정보제공 등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를 개소(2월 28일)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지난해 10월 국토부의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등 전국 15개 영구임대 단지에 설치돼 금년도부터 시범 운영되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경북권에서는 오늘 개소한 대구월성 영구임대단지(2364호, 91년 준공)가 유일하다.주거복지사는 관리사무소 내 상주하면서 입주자의 주거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소, 복지관 등 지역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주거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예를 들어,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거의 나갈 수 없는 입주민의 댁을 주거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필요시 의료기관 방문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입주자의 사례에 맞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아 주거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LH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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