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19학년도 학부모 안심유치원 40개원을 공모·선정해 시범 운영한다.학부모 안심유치원은 유치원에서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이다.선정 절차는 3월 전체 공·사립유치원 대상으로 공모계획서를 제출받고, 4월 실·내외공간의 청결 및 안전, 급·간식,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관리, 등·하원의 안전, 안전교육 및 사고대책 영역의 15개 지표를 평가·심사한 후 선정한다.선정된 유치원 40개원은 원당 4백만원-6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신청 후 미선정된 유치원도 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안심유치원의 시범운영을 통해 유치원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꿀 계획"이라며, "경북 도내 모든 유치원의 교육환경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도록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