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기우택<사진> 상임이사(59)는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8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서 2007년에 개설해, 인명구조,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기우택 상임이사는 지난 10여 년간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내 재난인명구조대에서 인명구조, 안전문화 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경주시 집수리봉사회 회원으로서 14종의 자격증을 취득한 특별한 기술을 바탕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일러, 전기, 지붕, 화장실, 수도 등 수리로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도 총 283회 실시했다.‘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헌신·노력해 온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도 703명의 후보자 중 국민추천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42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