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조은소리 보청기 대구점(대표이사 이기호)은 6일 병역이행자 우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병역명문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은소리 보청기는 최첨단 맞춤형 난청케어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공와우부터 청능재활, 보청기 수입·제조·판매에 이르기까지 종합난청솔루션 전문회사다. 대구점 이기호 대표는 ㈜조은소리 보청기 전신인 ㈜오디나보청기 창업자로 보청기 무상후원, 무료 청력검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병역명문가 우대 업무협약을 통해 병역명문가 중 보청기가 필요한 청력장애가 있는 경우 검사결과 그 정도에 따라 조은소리 보청기 대구점에서 16채널 이상 보청기를 무상후원 또는 50~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병무청은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 해 오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890가문 2만4630명, 대구·경북지역에는 595가문 297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가문대표에게는 증서와 패를 수여하고, 병역이행자에게는 병역명문가증을 발급한다.또한 전국 881개 국·공립, 민간시설 등과 병역명문가 우대 협약을 맺어 각종 시설이용료 할인 또는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대구의료원, E-월드, 자연휴양림, 롯데리아 등 64곳의 병역명문가 우대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