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가 7일 칠곡군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는 이철우 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곽경호·김시환 도의원, 칠곡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도정과 칠곡군정 주요 현안설명에 이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 지사는 호국평화기념관 3층 야외 전망대에서 칠곡군 관계자로부터 호국평화 관광벨트 사업현장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이어 왜관읍에 있는 청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화신정공을 찾아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대표와 경제단체인, 청년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현장인 칠곡군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