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오는 10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자유한국당이 바뀝니다, 이제는 축제 같은 정치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유시민정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치박람회는 우리나라 정당사에서 처음으로 덴마크의 ‘폴케뫼데’나 스웨덴의 ‘알메달렌’ 정치축제와 같이 정치인·시민과 당원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정치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당 대표, 조경태 최고위원, 한선교 사무총장, 김세연 부산시당위원장 및 당소속 부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당 주요당직자 등을 비롯해 당원 및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이날 각 당원협의회 및 시당 주요조직, 그리고 일반시민(전국 입양가족연대) 부스를 마련해 홍보하고, 황교안 당 대표와 조경태 최고위원 초청강연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또 ‘시민과 당원에게 듣는다’는 코너를 마련해 시민과 당원이 자유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부산의 미래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생각’을 취합해 발표한다.이 밖에도 개정된 자유한국당의 당헌당규를 반영한 퀴즈 시간,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하는 ‘손에 손잡고 축제를 즐기자’(퍼포먼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한국당 부산시당은 이번 정치박람회 경험을 바탕으로 추후 더욱 내실있는 축제성격의 정치박람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김세연 시당위원장은 “이번 정치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정치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것임을 알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당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