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대구글로벌역량지원센터가 4월부터 1:1 방문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실`과 `찾아가는 한국어학급`을 운영한다.`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학령기 초기(유치원-초등 3학년),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강사가 학교나 유치원을 방문해 1:1로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방과 후 주 2회(회당 60분), 총 40회 기준으로 하며 정확한 수업 요일, 시간, 장소는 학교-학생(학부모)-한국어강사의 협의 하에 정해진다.오는 14일까지 각 학교 및 유치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찾아가는 한국어학급`은 한국어학급이 설치된 학교에 입교하지 못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입국 2년 이내의 중고입국 및 외국인 가정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다.1:1로 한국어강사가 일과 중 또는 방과 후에 방문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집중 지도해 학교 수업과 한국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주 2-3회(회당 60분), 총 40-60회 기준으로 진행되며, 학생 수준에 따라 지원 횟수 등은 조절 가능하다.각 학교 및 유치원에서 14일까지 신청받으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있을 경우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4월부터 운영하며, 방학 중에도 사업을 진행해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습득에 도움을 준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의사소통 능력은 일상생활과 학업, 친구와의 사회적 관계형성 등 학교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의 학교 적응력 제고와 학업성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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