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사가 참석하는 모든 연수와 협의회를 3월 한 달간 전면 금지하는 `모든 교사 출장없는 3월`을 운영한다.이는 교사들이 학생과 수업 등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와 교육과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시행됐다.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새 학년 학교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했다.새로 전입하는 교사와 기존 교사가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함께 모여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새 학년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해 교사들의 인사 발령일을 앞당기고, 새 학년 준비 주간과 출장없는 3월을 운영해 학교와 교사, 학생 모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