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최근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돼지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은 돼지고기 먹으면 돼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매주 수요일 마다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메뉴를 구성하고, 대구농협 노동조합과 함께 전 임직원이 한 뜻을 모아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김도안 본부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농협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 어려움에 직면한 양돈농가에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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