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6명, 전문학사 10명을 배출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도 취득했다.한편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이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214명, 전문학사 367명으로 581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기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자의 상황에 맞게 학습계획을 제시하고 학위취득과 자격증을 지원한다. 또한, 학습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고려해 다른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대학에 비해 7%에 불과한 1과목당 1만5,000원의 수강료를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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