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쓰는 지역 어르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칠곡가시나들’ 홍보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칠곡군청마라톤클럽은 지난 10일 성주 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20여명의 회원이 단체로 참가해 영화 칠곡가시나들 이색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칠곡군청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영화 칠곡가시나들 많은 관람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장 일원을 행진하며 영화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영화 전단지를 배부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칠곡가시나들 입소문 마케팅에도 열을 올렸다.이어 대회가 시작되자 하프코스, 10km, 5km 구간에 출전한 회원들은 영화를 홍보하는 종이를 등에 달고서 건각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또 마라톤 완주 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의 홀몸노인과 불우청소년 돕기에도 동참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