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이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21세기형 문화 콘텐츠를 창조하는 문화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국고지원사업이다.올해에는 전국 20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자연사박물관은 경북대학교가 유일하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문화와 자연사(史)를 결합한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매사냥`을 주제로, 선조들의 생태친화적 포획과 훈련, 방사시스템을 살펴보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이 프로그램의 관람은 단체 신청만 가능하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054-383-7026)으로 문의하면 된다.장우환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매사냥 문화를 체험하고 맹금류에 대한 생태과학적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박물관이 소장품과 인력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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