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최근 정부에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움직이고 있다.미세먼지로부터 시민 자신과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노숙인, 무료급식 이용자, 노인 및 아동, 야외근로자 등 환경변화에 취약한 환경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전용 마스크 1만개를 우선 배부하고 올바른 착용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14일 남구 희망의 집 외 대구지역 무료급식소 9곳에서 무료급식 대상자 5000여명에게 직접 마스크를 배부·착용하도록 홍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나쁨 발령 시 안전한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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